영화 브로커 아이유 칸 영화제 진출작

영화 브로커

 

영화 브로커 개봉일

 

6월 8일 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영화 브로커가 드디어 개봉을 했습니다! 

개봉 첫날부터 관객 14만명 동원하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그 명성만큼이나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는 브로커.

 

영화 브로커는 작년 초 쟁쟁한 탑스타들의 캐스팅과 영화 어느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연출작이라는 점에서 엄청난 화제를 몰고왔습니다. 

그만큼 업계와 관객들이 엄청난 관심을 갖고 기다려온 영화입니다.

그리고 브로커는 역시나 개봉을 앞두고 칸 영화제에 초청을 받았으며 주연을 맡은 송강호는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기록하게 됩니다!

기대되는 점 중 하나는 역시 배우들의 케미인데요.

기생충에 이어 다시한번 레전드 연기를 선보인 송강호와 영원한 공공재로 우리곁에 남아줬으면 하는 강동원이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만에 재회하여 더욱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영화 브로커

 

 

송강호 칸 남우주연상

 

송강호는 강동원은 소탈하고 사심 없이 말할 수 있는 형제같이 편한 느낌이다.연기에 대한 열정, 태도, 자세까지 제가 사랑하는 배우다라며 아낌없는 애정을 보여줬습니다. 여기에 가수로 이미 탑을 찍고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중인 이지은이 캐스팅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고레에다 감독님이 드라마 나의 아저씨를 통해 감명을 받은바는 이미 인터뷰를 통해 알려졌으며 칸 영화제에서도 이지은의 연기에 외신과 평론가들은 올해 칸 여우주연상 유력 후보로 거론하며 그녀의 섬세한 감정 열연을 극찬했다는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송강호 배우 역시 촬영 중 이지은의 연기를 칭찬해 그녀의 연기력이 또 한번 입증된 것 같습니다. 

또한 믿고 보는 배우 배두나와 독립영화계의 아이돌 이주영까지 정말 화려하고 탄탄한 캐스팅이 아닐 수 없네요. 

두 번째로 이 영화에 주목할 점은 역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님입니다. 

주로 소외된 삶이나 가족을 주요 소재로 다루며 영화 속에서 아동 학대같은 사회적 문제를 적나라하게 드러내기도 하는데요, 주로 혈연으로 이어진 가족보다는 완벽하지 않고 결핍이 있는 사람들끼리 모여 가족을 이루는 내용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영화 브로커 아이유 이지은

영화 브로커 배두나 이주영

 

 

영화 브로커 줄거리

 

그럼 영화 브로커는 어떤 내용일까요?

먼저 세탁소를 운영하지만 늘 빚에 시달리는 상현역의 송강호와 베이비 박스 시설에서 일하는 보육원 출신의 동수역의 강동원이 등장합니다. 거센 비가 내리는 어느 밤 그들은 베이비 박스에 놓인 한 아기를 몰래 데려가지만 이튿날, 엄마 소영역의 이지은이 아기 우성을 찾으러 돌아옵니다.

아기가 사라진 것을 안 소영이 경찰에 신고하려 하자 동수와 상현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우성이를 잘 키울 적임자를 찾아 주기 위해서 그랬다는 변명을 합니다. 하지만 소영은 우성이의 새 부모를 찾는 여정에 상현, 동수와 함께하기로 합니다. 한편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형사 수진역의 배두나와 후배 이형사역의 이주영은 이들을 현행범으로 잡고 반년째 이어온 수사를 마무리하기 위해 조용히 뒤를 쫓는데요. 

 

이 영화 역시 전혀 다른 관계의 사람들이 의도치 않게 만나 특별한 여정을 시작하는 고레에다 감독님 특유의 스토리를 보여줄 것 같아 너무나도 기대됩니다. 개봉 5일차인 올해의 화제작 브로커!

꼭 챙겨보길 바랍니다!